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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증세...델타와는 반대다? [뽀얀거탑]

오미크론 증세...델타와는 반대다? [뽀얀거탑]

[골룸] 뽀얀거탑 316 : 오미크론 증세...델타와는 반대다?

국내 오미크론 우세종 전환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 감염 증세는 델타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증세의 가장 큰 특징은 목 통증으로, 그 후 콧물과 재채기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땀띠가 난 것처럼 붉은 점이 생기는 것도 특징입니다. 

오미크론 변이는 델타 변이와 달리 호흡기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지만, 영유아와 어린이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편, 정부가 방역패스 적용 시설을 조정하면서 12~18세 청소년 방역패스는 유지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성인에 비해 접종 완료율이 낮은 10대를 중심으로 오미크론 확산세가 커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정부의 당초 계획대로라면 청소년 방역패스는 오는 3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오미크론을 먼저 경험한 미국, 호주, 그리고 세계적 과학 저널 네이처 전문가는 오미크론은 억제보다 적응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거리두기와 격리 같은 억제 정책이 아닌 백신과 치료제 등을 통한 적응이 필요하다는 것을 유념해야 할 때입니다.

오늘 뽀얀거탑에서는 구체적인 오미크론 증세는 무엇인지, 청소년 방역패스 강행 이유는 무엇인지 짚어봤습니다.

* '뽀얀거탑'에 사연을 보내주세요. 건강 상담해드립니다 : tower@sbs.co.kr

녹음 시점: 1월 18일 오전 11시
진행: SBS 류이라 아나운서, 조동찬 의학전문기자(신경외과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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