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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총리 "곧 대선…공직자 정치적 중립 중요"

김부겸 총리 "곧 대선…공직자 정치적 중립 중요"
김부겸 국무총리가 공직자들을 향해 "정부 교체기에 부적절한 언행과 부정한 사익추구로 공직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20대 대통령 선거가 50일도 채 남지 않았다"며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는 6월에는 전국동시지방선거도 앞두고 있습니다.

김 총리는 "늘 강조하지만, 공직자는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여야 한다"며 "각 공직자께서는 매사 처신에 신중을 다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에 발생한 일련의 사건·사고를 보면 공직자들이 놓치거나, 현장의 목소리에 제대로 귀 기울이지 않아 불행한 일이 발생한 경우가 있다"며 "마지막까지 공직사회가 중심이 돼 그 어느 때보다 각별히 긴장감을 가지고 업무를 챙겨주시기를 바란다"라고도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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