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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윤석열-안철수 새해 첫 조우…심상정 복귀

<앵커>

이재명, 윤석열, 안철수 3명의 대선 후보가 새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칩거를 끝낸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기자회견을 열고 활동 재개를 선언했습니다. 

강민우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오늘(17일) 오후 4시 반 재경 대구 경북인 신년교례회에 나란히 자리했습니다.

세 후보가 한자리에 모이는 건 새해 들어 처음입니다.

세 후보는 대구 경북 지역과의 인연을 강조하며 지역 발전 방안을 약속하는 등 표심 경쟁을 보였습니다.

앞서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청년 간호사 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이 후보는 간호사들이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도 항상 소외감을 느끼는 것에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간호법 제정 주장에 대해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불교리더스포럼 5기 출범식에 참석했습니다.

민주당 정청래 의원의 이른바 불교 폄훼 발언 이후 흔들리는 불심의 빈틈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복지국가실천연대가 주최한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집권 후 복지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구상을 밝혔습니다.

칩거를 마친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복귀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대선을 통해 국민들께 심상정과 정의당의 재신임을 구하겠다며, 배수의 진을 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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