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15일)밤 10시 40분쯤 서울 중랑구 상봉동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주택 1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이는데, 이 불로 70대 남성 한 명이 숨졌고 같은 집에 살던 여성 한 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인원 59명과 장비 18대를 동원해 약 1시간 만인 밤 11시 36분쯤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내일 오전 합동 감식을 벌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