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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이현주 뮌헨 입단…제2의 정우영 꿈꾼다

프로축구 포항 유스팀 출신인 19살 이현주 선수가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했습니다.

뮌헨은 홈페이지를 통해 이현주의 영입을 공식 발표하며 입단 영상도 공개했습니다.

1년간 임대 후 완전 영입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돼 있습니다.

포항 유스팀 포항제철고 출신인 이현주는 패스와 슈팅력이 탁월한 미드필더로 연령별 대표팀도 두루 거친 유망주입니다.

뮌헨은 4년 전 인천 유스팀 출신 정우영에 이어 2번째로 한국 선수를 영입했는데요, 정우영이 2군을 거쳐 분데스리가에 데뷔한 것처럼 이현주도 일단 2군에서 활약하며 독일 무대에 적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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