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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강원 '매타버스'…尹, 이틀째 부·울·경 민생행보

<앵커>

대선 후보 소식입니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오늘(15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 지역을 찾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어제 이어 이틀째,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한세현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는 매주 타는 민생 버스, 일명 '매타버스' 지역순회 일정으로 강원지역을 방문합니다.

이 후보는 먼저 홍천에 있는 생명건강과학관을 찾아, 바이오산업 도약을 위한 청사진을 발표합니다.

이어 춘천으로 이동해 도내 번영회장들과 만나 지역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춘천 명동거리를 걸으며 지역 민심을 듣는 시간도 갖습니다.

저녁에는 최전방 지역 등에서 군 복무를 마친 예비역 청년들과 '군 시절 라떼 토크'도 진행합니다.

부산·울산·경남 방문 이틀째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오전에 부산 순직선원 위령탑을 참배한 뒤, 선원 노조와 간담회를 했습니다.

이어 친환경 수산업 육성, 스마트 디지털 어업 인프라 구축 등 '신해양강국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오후에는 부산 일광역에서 '동해선 광역전철'에 탑승해 울산 태화강역까지 이동합니다.

부산·울산 광역교통망의 상징인 동해남부선을 타고 시민들과 만나며, 부울경 교통망 공약 실현 의지를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선거 일정을 전면 중단한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오늘도 별도 일정을 잡지 않은 채 나흘째 칩거를 이어가고 있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SNS를 통해, 코로나19로 영업손실을 입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대출 만기연장과 상환유예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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