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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미 배우조합상 4개 부문 후보로 올랐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미국 배우조합상에서 네 개 부문의 후보에 올랐습니다.

미국 배우조합 시상식 역사상 한국 드라마는 물론이고, 비영어권 드라마가 후보에 지명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오징어 게임'은 대상 격인 TV 드라마 시리즈 앙상블상 후보로 지명됐습니다.

앙상블상은 한해 최고의 연기력을 보여준 드라마 출연 배우 전체에게 주는 상인데요, 영화 '기생충' 출연진이 2020년 시상식에서 비영어권 영화 최초로 이 상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또 배우 이정재 씨는 제레미 스트롱 등과 함께 남우주연상 트로피를 놓고 경쟁하고요, 정호연 씨는 제니퍼 애니스톤, 리즈 위더스푼 등과 여우주연상 후보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여기에 TV 드라마 스턴트 부문 앙상블상 후보에도 올랐습니다.

'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은 네 개 부문 후보에 오른 것에 대해 감독으로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며, 모든 출연진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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