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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이 싸운 아스날, 리그컵 준결승 1차전서 리버풀과 무승부

10명이 싸운 아스날, 리그컵 준결승 1차전서 리버풀과 무승부
전반 24분 한 명이 퇴장당한 아스날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카라바오컵 준결승 1차전에서 리버풀과 비겼습니다.

아스날은 오늘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1-2022 리그컵 준결승 1차전 리버풀과 원정 경기에서 전·후반 득점 없이 0대 0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원래 아스날과 리버풀의 준결승은 지난주 1차전을 치르고, 이날 2차전이 예정돼 있었지만 리버풀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나와 일정이 1주일씩 미뤄졌습니다.

두 팀의 2차전은 21일 아스날의 홈 경기로 펼쳐집니다.

결승에는 첼시가 선착해 아스날과 리버풀의 2차전 승자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스날은 전반 24분 그라니트 자카가 상대 역습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공격수 뒤에서 발을 높이 치켜들며 수비하다가 곧바로 레드카드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무함마드 살라와 사디오 마네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출전으로 자리를 비운 리버풀은 끝내 한 골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무득점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이날 리버풀은 공격 점유율 77%대 23%으로 일방적으로 아스날을 몰아붙이고도 결정력이 부족했습니다.

슈팅 수는 리버풀이 17대 3으로 앞섰지만, 유효 슈팅은 두 팀 모두 하나씩으로 차이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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