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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했던 '식스맨' 표명일…영면에 들다

프로농구 식스맨 상을 받았던 표명일 양정고 코치가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표명일 코치는 2012년 은퇴 이후 최근까지 양정고에서 후배들을 지도해 오다 간암 투병 끝에 향년 47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표 코치는 현역 시절 성실하고, 악착같은 수비로 두 번의 우승을 이끌었고, 최고의 식스맨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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