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하늘 씨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뇌사 상태에 빠진 여중생을 위해 3천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경남사회복지관은 김하늘 씨가 지난 7일 소속사를 통해 여중생 A 양의 의료비와 생계비 등으로 써달라며 3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김하늘 씨는 A 양의 사연을 접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었다면서, 하루빨리 호전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A 양의 사연은 지난해 12월 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을 통해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