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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 의뢰받으면 사람도 배달한다…영화 '특송'

[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매주 목요일은 볼만한 개봉 영화를 소개해드립니다.

이주형 기자입니다.

<기자>

[특송 / 감독: 이규만 / 주연: 박소담, 김의성, 송새벽]

'기생충' 남매 가운데 최우식이 주연한 '경관의 피'에 이어 동생 박소담이 주연한 '특송'이 이번 주 출발합니다.

제목처럼 박소담이 의뢰받은 사람이나 물건을 어떻게든 목적지에 배달해주는 특송 전문 드라이버 역을 맡아 몸을 아끼지 않는 액션 연기를 펼칩니다.

배우 김의성이 특송 전문업체 사장 역을, 송새벽이 부패 경찰 역을 맡아 박소담과 함께 이야기를 이끌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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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 주연: 안셀 엘고트, 레이첼 지글러]

1957년 초연한 유명한 뮤지컬 고전인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를 더 유명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영화화했습니다.

스필버그 감독의 첫 번째 뮤지컬 영화로 뉴욕 변두리를 배경으로 환경과 조건에 굴하지 않고 자신만의 꿈을 꾸는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의 이야기입니다.

지난 10일 골든글로브 뮤지컬 코미디부문 작품상과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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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오브 구찌 / 감독: 리들리 스콧 / 주연: 레이디 가가, 아담 드라이버]

'하우스 오브 구찌'는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의 신작으로 패션 제국 구찌 가문에서 실제로 벌어졌던 권력 다툼을 영화화했습니다.

아담 드라이버, 알 파치노 등 유명 배우들이 출연하는 가운데, 특히 구찌가의 며느리 역할을 맡은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연기가 탁월했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구찌의 패션에 주목하기보다는 구찌가 사람들 간의 관계에 주목하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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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 감독: 브루노 뒤몽 / 주연: 레아 세이두, 블랑쉬 가르딘]

영화 '프랑스'의 프랑스는 이 영화의 주인공 이름으로 24시간 뉴스 채널의 스타 기자입니다.

인기를 좇아 뉴스를 조작하기도 하는 인물인 프랑스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 내면이 무너지면서 자주 위기에 처하면서도 달콤한 명성의 유혹을 좀처럼 끊지 못합니다.

프렌치 디스패치에서 과감한 연기를 선보였던 레아 세이두 주연으로 지난해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오른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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