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전 세계적으로 1천500만 명 이상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주간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타스 통신은 세계보건기구 WHO 주간 통계에 따르면 지난 3~9일 사이 보고된 전 세계 신규 확진자 수가 1천515만 4천666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전주 대비 55% 증가한 것으로 주간 기준으로 사상 최대입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전주 대비 73% 증가한 461만 35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순이었습니다.
대륙별로는 아프리카를 제외한 모든 대륙에서 확진자 수가 급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