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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입장권 거래 적발 시 민형사상 책임 물린다

JIBS가 한라산 입장권이 중고 물품 사이트에서 거래된다고 처음 보도한 이후 제주 자치도가 후속 대책을 내놨습니다.

제주자치도는 한라산 생태계 보호를 위해 하루 정상 탐방 인원을 1천500명으로 제한하는 사전 예약제를 운영 중이고, 최근 설경을 보려는 탐방객이 몰리면서 한라산 입장 QR코드가 불법 거래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자치경찰과 함께 한라산 입장권 거래 행위 조사에 나서고, 적발 시 민형사상 책임을 물릴 방침입니다.

또 등산로 입구에서 예약자 본인 여부를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한라산 입장권은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최대 5만 원에 거래되고, 돈만 받고 연락을 끊는 먹튀 사건까지 발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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