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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붕괴 현장 안전진단 마치고 수색 재개…수색견 투입

광주 붕괴현장 수색 재개, 수색견 투입 (사진=연합뉴스)

광주 아파트 외벽 붕괴 사고 현장의 실종자 수색 작업이 약 13시간 만에 재개됐습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현장 브리핑에서 "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안전 점검팀의 의견을 받아들여 오전 11시 20분 구조견 6마리와 핸들러를 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안전 점검팀은 내부의 경우 지하에서 39층 꼭대기까지 수색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외부는 일부 붕괴 우려가 있어 보완 작업이 필요하므로 우선 드론에 열화상카메라를 부착하고 구조견을 활용해 수색이 가능하다는 최종 의견을 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전달했습니다.

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구조견에 이어 현장 구조팀을 건물 내부에 투입할 방침입니다.

또, 추가 붕괴를 막기 위해 시공사와 타워크레인 전문가 등이 지지대가 망가진 타워크레인의 해체 여부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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