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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두고 '재난지원금 신청' 사칭 피싱 문자 극성

[경제 365]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설 명절을 앞두고 070으로 시작하는 번호로 재난지원금 등 각종 자금을 신청하라는 피싱 문자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중앙회는 해당 문자는 재난지원금, 생활안정자금, 마이너스통장 등을 지원한다며 자칫 소상공인이 속기 쉬운 내용으로 전화상담을 유도하거나 개인정보를 입력하게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보증기관을 '신용보증재단'으로 명시하고 있는데, 신용보증재단은 자금 신청을 하라는 광고 문자를 보내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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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에 상생형 지역 일자리 모델을 적용한 이차전지 양극재 공장이 건설됩니다.

상생형 지역 일자리는 지자체와 기업, 지역주민 등 경제주체가 합의해 지역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이루는 사업으로, 광주·밀양·횡성·군산·부산에 이어 구미가 6번째입니다.

이번 '구미형 일자리' 사업에는 LG화학 자회사인 LG BCM 등이 주요 기업으로 참여하며 오는 2024년 9월까지 4천754억 원을 투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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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공공과 민간 기관 등이 종이 우편 고지서와 안내문 등을 전자 문서화해 문자메시지로 보내는 공인 알림 문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인 알림 문자로 발송된 전자문서는 관련법에 따라 오프라인 등기우편과 마찬가지로 송달 사실을 입증하는 법적 효력을 보장받습니다.

발송 기관은 전화번호를 모르는 고객에게도 발송이 가능하며, 수신자는 별도의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전자문서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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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앱 마켓 사업자가 특정 결제방식을 강제하지 못하도록 한 인앱 결제 방지법에 따라 한국 앱스토어에서 앱 내 제3자 결제 서비스를 허용하겠다는 계획을 방송통신위원회에 제출했습니다.

또 제3자 결제를 이용할 경우 현재 앱스토어에서 정한 30%보다 낮은 수수료를 적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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