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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거짓말' 조사…SNS에 발목 잡히나

법정 소송 끝에 호주에 발을 붙인 테니스 스타 조코비치가 이번엔 거짓말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SNS를 근거로 호주 정부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조코비치는 호주 입국 서류에 방문 국가를 허위 기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서류에는 입국 14일 이내에 스페인에만 있었다고 했는데, 고국인 세르비아에서 행사에 참석하고 테니스를 친 정황들이 SNS에서 포착됐습니다.

호주 국경수비대가 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사실로 드러나면 조코비치의 입국 비자는 다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조코비치는 또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한 지난달 16일, 마스크도 쓰지 않고 행사에 참석한 모습이 공개돼 무책임하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 와중에 조코비치는 호주 오픈 경기장에서 첫 연습을 갖고 출전을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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