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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장준환, 고 이한열 열사 모친 배은심 여사 조문

1987년 민주화 운동을 다룬 영화 '1987'의 장준환 감독과 배우 강동원 씨가 고 이한열 열사의 모친 배은심 여사의 빈소를 찾아 애도를 표했습니다.

어제(10일) 빈소를 찾은 장준환 감독은 30년간 치열하게 투사로 살아오신 어머니라며, 하늘나라에서 아드님과 못다 한 이야기를 많이 나눴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영화에서 이한열 열사를 연기했던 강동원 씨는 그제 소식이 들리자마자 한걸음에 빈소를 찾았는데요, 갑작스럽게 돌아가셔서 비통한 마음이라며, 지난해 찾아뵙지 못해 죄송스럽고 마음이 좋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강동원 씨는 영화를 통해 배 여사와 인연을 맺은 뒤 여러 차례 만나며 관계를 이어왔는데요, 2018년에는 '이한열 기념사업회'에 2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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