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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공 발언'에도 스타벅스 '사재기' 열풍?…이유 봤더니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의 '멸공 발언' 논란으로 일부에선 스타벅스 불매 움직임이 일고 있다죠.

그런데 한편에선 사재기 움직임도 함께 나타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모레부터 음료 가격을 최대 400원까지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4,100원인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의 경우 4,500원으로 오르게 되는데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미리 기프티콘을 사놓으면 이득'이라는 이른바 꿀팁이 공유되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앞서 스타벅스 측은 가격 인상 전에 미리 사거나 받은 기프티콘은 추가 요금을 내지 않고도 메뉴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는데요.

가격이 오르기 전에 기프티콘을 미리 사두면 약 10% 가까운 이익을 볼 수 있다는 겁니다.

기프티콘 사재기 조짐, 카카오톡 선물하기의 교환권 카페 거래액 순위에도 나타나고 있는데요. 1위부터 20위까지 스타벅스 관련 제품이 18개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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