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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주한미군 코로나19 급증에 "연합방위태세 만전 기해야"

서욱, 주한미군 코로나19 급증에 "연합방위태세 만전 기해야"
최근 주한미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것과 관련해 서욱 국방부 장관이 "연합방위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주한미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연합훈련 등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미군 당국이 방역태세 강화에 만전을 기해달라는 취지입니다.

서 장관은 오늘(10일) 오후 '전군 주요 지휘관 화상회의'를 주관하며 이같이 밝혔다고 국방부는 설명했습니다.

서 장관은 "군내·외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 규모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방역상황이 엄중하다"며 "굳건한 전투준비태세 유지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다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서 장관은 해외 파병 장병들에 대한 백신 추가접종 준비 상황도 점검했습니다.

한빛·동명부대는 국내 백신을 현지로 수송해 1∼2월 중 접종할 예정이며, 청해·아크부대는 오만·아랍에미리트(UAE) 등 주재국 정부 협조하에 이달 중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백신 종류는 화이자로 결정됐습니다.

(사진=국방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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