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 씨의 복귀작인 SBS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가 열린 결말로 막을 내렸습니다.
지난 토요일 마지막 방송에서 주인공 하영은과 윤재국은 사랑하지만 서로를 위해 이별을 택했는데요, 하지만 2년 뒤 길에서 우연히 만나 서로의 안부를 물었고, 두 사람의 아련한 모습을 끝으로 결말을 맺었습니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가슴에 박히는 대사와 눈부신 영상미로 멜로 감성을 이끌었는데요, 특히 송혜교, 장기용 씨의 완벽한 호흡이 더해지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또 극 중 송혜교, 최희서, 박효주 씨까지 20년 지기 세 친구의 워맨스와 패션업계를 무대로 30대 남녀의 열정을 현실적으로 그려 공감을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