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환경공무관 명칭 전국 확대"…"장애인 예술 활동 지원"

<앵커>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서울시가 청소 노동자들에게 부여한 환경공무관이라는 명칭을 전국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고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장애인들의 행복 추구를 위해서 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기태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그제(7일) 행사에 있었던 다른 관계자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걸로 확인되자 어제 예정된 일정을 전면 취소했습니다.

당초 참석하기로 했던 서울시 환경공무관과의 간담회에는 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대리 참석해 이 후보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이 후보는 서울시가 6년째 사용 중인 '환경공무관'이라는 명칭을 전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PCR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오면 오늘 일정을 예정대로 진행할 방침입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발달장애 예술인들의 특별전시회를 관람했습니다.

자신은 '발달장애인들의 친구'라며 장애인 예술가들이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충분히 갖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 후보는 이준석 대표가 제작한 동영상에도 출연해 전기차 충전 요금을 5년간 동결하는 등 생활 밀착형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또 대형마트에 방문해 직접 장을 보며 밥상물가를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오늘 반려동물 생애 복지공약을 발표하고,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지체장애인협회 청주지회를 찾아 간담회를 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