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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자프로테니스 투어 멜버른 서머셋 준결승 기권

오사카, 여자프로테니스 투어 멜버른 서머셋 준결승 기권
일본의 테니스 스타 오사카 나오미가 여자프로테니스 WTA 투어 시즌 첫 대회인 멜버른 서머셋 준결승에서 기권했습니다.

오사카는 오늘 호주 멜버른에서 베로니카 쿠데르메토바를 상대로 대회 준결승을 치를 예정이었지만 복근 통증으로 기권을 선택했습니다.

지난해 9월 US오픈 3회전에서 탈락한 이후 처음 공식 대회에 출전한 오사카는 이번 대회 톱 시드를 받고 출전해 3회전까지 순항했지만 준결승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오사카는 자신의 SNS에 "비시즌 기간이 길었는데 올해 접전을 연달아 치르다 보니 몸 상태가 안 좋아졌다"고 기권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그는 오는 17일 호주 멜버른에서 개막하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 호주오픈에는 예정대로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사카는 호주오픈에서 2019년과 2021년에 여자 단식 정상에 올랐습니다.

멜버른 서머셋 단식 결승은 시모나 할레프와 쿠데르메토바의 대결로 펼쳐집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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