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차관, 오스트리아 외교차관 면담…협력 방안 협의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은 현지시간 어제(7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페터 라운스키-티펜탈 오스트리아 외교차관을 만나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했다고 외교부가 오늘 전했습니다.

양 차관은 또 빈에서 열리고 있는 이란 핵합의 JCPOA의 복원 협상과 관련한 각국의 관심 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관련 소통을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최 차관은 지난 4일부터 빈을 방문해 이란을 비롯한 JCPOA 협상 대표들을 차례로 만나 협상 동향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JCPOA 복원 협상의 당사국은 아니지만, 이란과 동결자금 문제로 얽혀있어 그간 JCPOA 복원 논의와 관련해 밀접하게 의견을 교환해왔습니다.

(사진=외교부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