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뉴스토리] 인공지능이 운전한다

자율주행 기술이 어느새 시민들의 생활 속으로 성큼 다가왔다.

현재 시판되고 있는 자동차에 장착할 수 있는 자율주행 프로그램을 적절히 활용하면 운전의 안전과 편리함을 누릴 수 있다.

자동차 기업들은 물론 세계적 빅테크 기업들까지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인텔의 자회사 모빌아이는 도심을 주행하는 자율주행 차 영상을 공개했고, 세계 최대 전자 상거래 기업인 아마존은 자율주행 업체인 Zoox에 막대한 금액을 투자해 로보 택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전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애플 역시 자율주행 차량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도 자율주행을 위한 기술 개발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현대자동차는 외국 자율주행 전문회사와 합작 법인을 만들었고, 레벨4 자율주행차의 출시계획도 공개했다.

국가와 지자체의 지원 아래 특정 지역에서 운행 가능한 레벨4 자율주행 차량 서비스도 시범 운영되고 있다.

기업들의 자율주행 기술 개발 경쟁의 중심에는 인공지능이 있다.

레벨 4에 해당하는 자율주행이 상용화되려면 이를 뒷받침하는 인프라가 필요하지만, 인프라를 광역화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비용과 시간이 요구된다.

이 문제에 대해 테슬라는 '운전하는 인공지능'이라는 새로운 길을 제시했다.

이번 주 SBS <뉴스토리>는 자율주행이 현재 어느 단계에 와 있고, 우리가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실제 운영하고 있는 차량을 통해 알아본다.

아울러 세계적 기업들의 치열한 자율주행 개발 경쟁에서 인공지능이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도 규명해보고자 한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