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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본점 앞 트럭 불…퇴근길 교통 정체

<앵커>

어제(7일)저녁 서울 대형 백화점 앞 도로를 달리던 트럭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도로가 통제되면서 퇴근길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한성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도로 위로 연기가 자욱하고 소방대원이 소방호스를 당기느라 분주합니다.

[불 났어, 불 났어. (와, 뭐야.) 불 났어.]

어제 저녁 7시쯤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 앞 도로에서 재활용 쓰레기를 싣고 달리던 1t 트럭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차 터지는 거 아냐? 진짜 위험한데….]

소방대원들은 트럭에서 연기와 불꽃이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30분 만에 진압했습니다.

트럭 운전자는 불붙은 사실을 파악하자마자 곧바로 대피했고,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화재 진압을 위해 도로 일부가 통제돼 퇴근길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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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퍼가 완전히 뭉개진 승용차 전조등이 깜박거립니다.

어젯밤 11시 10분쯤 대전 서구 월평동 갑천대교 사거리에서 마주 오던 승용차들이 서로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마티즈를 몰던 20대 여성이 얼굴 부위에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도로 CCTV와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통해 과실 여부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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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 20분쯤에는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의 한 의자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비닐하우스 2동과 건물 2동이 모두 불에 타버렸습니다.

소방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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