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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황동혁 감독 등 한국 이미지상 수상

'오징어게임' 황동혁 감독 등 한국 이미지상 수상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은 '오징어 게임'을 연출한 황동혁 감독 등이 '2022 한국이미지상'을 오는 12일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황 감독은 한국의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한 한국인에게 주는 디딤돌상을 받게 됩니다.

CICI 최정화 이사장은 어제(6일) 이같은 시상식 계획을 밝힌 뒤 "오징어 게임이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켜 한국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한국을 문화 콘텐츠 강국으로 우뚝 서게 하는 디딤돌 역할을 했다"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또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데 가교 구실을 한 외국인 등에게 주는 징검다리상 수상자는 '오징어게임', '지옥' 등을 방영한 넷플릭스에 돌아갔습니다.

성악가 조수미는 한국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는 데 지속적으로 기여해 주춧돌상 수상자로, 양궁의 김제덕은 20세 미만 청년에게 주는 새싹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습니다.

한국이미지상은 한국 이미지를 외국에 알린 인물이나 단체·사물에 주는 상으로, 올해가 18회째이며 시상식은 12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열립니다.

행사에는 최종문 외교부 차관과 더불어 프랑스와 러시아 이탈리아 등 30여 개국의 주한대사 그리고 손경식 CJ그룹 회장, 김동호 강릉국제영화제 위원장, 이광형 KAIST 총장, 류 진 풍산그룹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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