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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국민의힘 내홍 수습 다행"…순직 소방관 조문

<앵커>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경기도 평택 냉동창고의 화재를 진압하다 순직한 소방관들을 조문했습니다. 이어 서울에서 대중교통 등을 이용해 시민들을 만나는 민생 일정도 재개했습니다.

강청완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평택 냉동창고 화재 진화 작업 중 순직한 소방관들의 빈소를 찾았습니다.

이 후보는 순직 소방관들에게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이 후보 측은 소방관들이 안전하게, 안심하고 임무 수행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살피겠다면서 대형 참사를 예방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매주 타는 민생 버스' 시즌 2 일정도 재개했습니다.

주말까지 후보가 서울에서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걸어서 시민들을 만나며 바닥 민심을 듣습니다.

이 후보는 또 민주당 서울시당 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해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이준석 대표와 갈등을 봉합한 건  다행이라며 정책 경쟁을 촉구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후보 :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미래지향적으로 신속하게 국민들을 중심으로 정책 경쟁, 잘하기 경쟁에 나서자, 이 말씀 다시 한번 드립니다.]

이 후보는 이어 공공 보육을 주제로 한 국민 반상회에도 참석해 국가가 보육을 책임진다는 기조에 보육 정책 구상을 밝히고 코로나 방역 최일선에 있는 의료인들과 토크 콘서트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후보 측은 앞서 오전에 선대위 산하 열린금융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보험소비자 보호 5대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고지 의무 방식을 쉽게 바꾸어 보험사의 보험금 지급 거절을 막고 실손보험 청구 절차를 간소화해 보험 가입자의 불이익을 막겠다는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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