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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서울에서 바닥 민심 훑는다…재건축 규제 완화 카드도

이재명, 서울에서 바닥 민심 훑는다…재건축 규제 완화 카드도

강청완 기자

작성 2022.01.07 14:0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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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서울에서 바닥 민심 훑는다…재건축 규제 완화 카드도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서울에서 바닥 민심을 훑는 매타버스 (매주 타는 민생 버스) 시즌2 일정을 재개했습니다.

이 후보는 주말까지 이어지는 일정에서 버스·지하철·도보를 이용한 이른바 'BMW' 행보로 시민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현재 거리두기 강화 상황과 시민 불편 등을 고려해 수행 인원을 최소화한 채 바닥 민심을 듣겠다는 취지입니다.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호중 원내대표는 오늘(7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본부장단 회의에서 "만나는 국민과 장소, 소통방식이 보다 다양해지고 우리 사회에 소외된 국민의 목소리까지 담을 수 있게 세심히 준비했다"며 "소통은 '하는 것'이 아니라 진심을 다해 들을 때 자연스럽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유튜브를 통한 '매타버스 시즌2' 서울 출발 인사를 시작으로 '국민반상회' 행사에서 공공 보육과 관련한 정책 구상을 밝히고 코로나 방역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의료인과 대화를 나누는 '명심 토크 콘서트' 일정도 소화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페미니즘·성 소수자 문제 등을 다루는 유튜브 채널 '닷페이스' 사전 녹화도 진행합니다.

이 후보는 토요일인 내일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시민들과 접촉하고 1인 가구와의 간담회 등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특히 부동산 민심 달래기의 일환으로 노원구 상계동을 찾아 아파트 재건축을 추진하는 주민 의견을 듣습니다.

이 후보는 노후 아파트단지의 재건축 안전진단 규제 완화를 공약으로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안전진단에서 아파트 단지의 재건축 문턱을 높이는 '구조 안전성' 항목의 비중을 낮추는 방안 등이 거론됩니다.

현지 주민들이 안전진단 규제 완화를 호소하면 이 후보가 이에 답하는 메시지를 내고, 이후 정책으로 다듬어 발표하는 과정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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