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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다시 본격 행보…'수도권 교통망 확충' 공약 발표

<앵커>

이번 주 내내 시끄러웠던 국민의힘은 막판 극적으로 윤석열 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화해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갈등이 봉합되는 모습입니다. 윤 후보는 오늘(7일) 지하철로 출근하며 혼잡한 대중교통을 체험했고, 이후 수도권 광역 교통망 확충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엄민재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오늘 지하철로 출근하며 출근 시간대 혼잡한 대중교통 상황을 체험했습니다.

이른바 출근길 '지옥철'을 경험한 윤 후보는 이어 수도권 광역 교통망 확충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운정과 동탄을 잇는 노선 등 기존 1기 광역급행철도 GTX 노선을 연장하고 추가로 3개 노선을 추가한다는 계획입니다.

여기에 출퇴근하기 좋은 GTX 노선을 따라 역세권 도시를 건설해 25만 호의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GTX를 빠르게 완공하여 수도권 어디나,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통행권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번 주 내내 대치 상황이 이어졌던 윤 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어제저녁 극적으로 손을 맞잡으면서 오늘부터 대선 캠프가 다시 본격 행보에 나서게 됐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피는 물보다 진하다고 하지 않습니까, 저희는 피 같은, 같은 당원입니다. 뭐 화해하고 말 것도 없습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오늘 복지국가실천연대 대선후보 초청 정책간담회에 참석했고, 이후 구로구 항동 주민센터를 찾아 주민들과 대화를 할 계획입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 묘역에 참배한 뒤 천안 지역 청년들과 토크 콘서트를 통해 소통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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