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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철 감독 첫승은 언제?…기업은행 7연패

여자배구 기업은행이 GS칼텍스에 져 어제(6일)도 연패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김호철 감독은 첫승을 또 다음 기회로 미뤘습니다.

실점 위기에서 리베로 신연경이 볼을 잘 살려내고 김희진이 득점으로 마무리하자, 김호철 감독이 두 팔을 번쩍 치켜들고 기뻐합니다.

기업은행은 새 외국인 선수 산타나가 2득점에 그친 가운데서도, 에이스 김희진의 22득점 활약을 앞세워 매 세트 접전을 벌였지만, 매번 고비를 넘지 못하고 3대 0으로 졌습니다.

기업은행은 7연패에 빠졌고, 지난달 새로 지휘봉을 잡은 김호철 감독은 5번째 경기에서도 승리를 맛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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