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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방역지원금 2차 지급 첫날…6시간 만에 50만 명 받아 갔다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2차 지급 첫날…6시간 만에 50만 명 받아 갔다
코로나19 방역 조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 대한 방역지원금 2차 지급 첫날인 오늘(6일) 접수 시작 6시간 만에 50만 명 이상에게 방역지원금이 지급됐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2차 지급 접수가 시작된 오늘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50만3천 명에게 방역지원금 100만 원씩이 지급됐습니다.

이는 같은 시간 신청자 60만7천646명의 82.8%에 달하는 것입니다.

중기부는 지난달 27일부터 영업시간 제한 소기업과 소상공인 70만 명을 대상으로 1차 지급을 한 데 이어 이날부터 248만 명을 대상으로 2차 지급을 시작했습니다.

2차 지급 대상은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인 버팀목자금 플러스·희망회복자금 지원 대상 중 일부를 제외한 245만여 명과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받은 소상공인 중 1차 지급 때 제외된 1인 경영 다수 사업체 운영자 2만8천여 명 등입니다.

코로나19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사진=연합뉴스)

이날 오후 3시 현재 1·2차 지급자를 합하면 총 117만5천 명에 달합니다.

2차 지급 첫 이틀간은 '홀짝제'가 운영됩니다.

이날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소상공인 117만8천 명이 신청 대상이고 내일은 홀수인 경우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오는 8일부터는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1차 지급 때처럼 하루 5차례 지급되며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당일 지원금이 입금됩니다.

1인 경영 다수 사업체는 오는 10일부터 신청이 가능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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