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기성용, 취약계층 아동 위해 20억 원 기부…누적 30억

기성용 축구선수가 취약계층 아동과 축구 꿈나무들을 위해 20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얼마 전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한 죄송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덜고 싶었다고 하네요.

기성용 선수는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20억 원을 전달했습니다.

국내 위기 아동 의료비 지원과 축구선수를 꿈꾸는 취약계층 아동 지원에 쓰이는데요, 기성용 선수는 그동안 열심히 선수 생활을 하며 얻은 수입이지만, 온전히 내 것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며, 새해를 맞아 후원금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후원으로 기성용 선수가 월드비전을 통해 전달한 누적 후원금은 30억 원에 이릅니다.

기성용 선수는 SNS에 농지법 위반이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이 계속 마음을 어렵게 하고 많이 죄스러웠다는데요, 후회되고 죄송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덜고 싶었다고 기부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