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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2차 방역지원금 지급, 소상공인 248만 명 대상

[경제 365]

오늘(6일)부터 소상공인 248만 명을 대상으로 2차 방역지원금 지급이 시작됩니다.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인정되는 버팀목자금플러스와 희망회복자금 지원 대상 245만 명과 1차 지급 때 제외된 1인 경영 다수 사업체 운영자 2만 8천여 명이 100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됩니다.

지급 대상에는 방역조치 강화에 따른 간접 피해업종인 미용업자 14만 명, 숙박업 4만 명, 여행업 1만 명도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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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모레부터 한 달 동안 농축수산물에 대한 청탁금지법 선물 가액이 기존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2배 늘어납니다.

홍남기 경제 부총리는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온누리 상품권 구매 한도를 70만 원, 모바일은 100만 원으로 상향하고 20~30% 할인 혜택을 주는 농축수산물 쿠폰 한도도 기존 1만 원에서 2만 원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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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역대 최초로 100억 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 돈 11조 9천억 원 규모로 2020년보다 15.1% 늘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정부가 스타 품목으로 지정해 제품 개발과 현지화, 홍보를 지원한 포도가 24.1%, 딸기는 20% 매출이 늘었고 쌀 가공식품은 18.1%, 인삼은 16.3%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수산 식품 중에서는 김 수출액이 15.4% 늘어났는데 한류 열풍에 힘입어 한국 김을 수입하지 않았던 포르투갈, 키프로스, 부탄 등 국가도 김 수입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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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처음으로 수입차 브랜드가 판매량 3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입차협외와 업계에 따르면 작년 한 해 현대차가 76만 6천 대, 기아차가 53만 5천 대를 판매해 업계 1, 2위를 차지했고 벤츠가 7만 6천 대를 판매해 3위를 차지했습니다.

르노차 6만 1천 대, 쌍용차 5만 6천 대, 한국 GM 5만 4천 대 등 다른 완성차 업계 판매량이 다소 부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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