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팅 0개' 손흥민, 시즌 최저 평점…"영향력 없었다"

잉글랜드 리그컵 준결승에서 슈팅 제로에 그치며 부진했던 토트넘 손흥민이 시즌 최저 평점을 받았습니다.

토트넘은 영국 런던에서 열린 리그컵 4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첼시에 2대 0으로 완패했습니다.

선발 출전해 후반 34분까지 그라운드를 누빈 손흥민은 슈팅을 한 차례도 기록하지 못할 정도로 부진했습니다.

공을 빼앗긴 횟수도 6차례로 선발 출전한 선수 중 가장 많았습니다.

손흥민은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팀에서 두 번째로 낮은 5.8점을 받았습니다.

올 시즌 이 사이트가 매긴 손흥민의 경기 평점 중 최하점입니다.

다른 매체들도 손흥민에게 박한 점수를 줬습니다.

풋볼 런던은 팀에서 3번째로 낮은 4점을 주면서 "손흥민의 날이 아니었다. 분투했지만 거의 영향력이 없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브닝 스탠더드도 팀에서 가장 낮은 4점을 손흥민에게 부여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