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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아스날 리그컵 준결승 1차전, 코로나19로 연기

리버풀-아스날 리그컵 준결승 1차전, 코로나19로 연기
리버풀과 아스날의 잉글랜드 리그컵 준결승 1차전이 1주일 뒤로 미뤄졌습니다.

영국 BBC는 "오는 7일 열릴 예정이던 리버풀과 아스날의 4강 1차전이 14일로 미뤄졌고, 14일 2차전은 21일로 순연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준결승 경기가 연기된 건 리버풀의 코로나19 집단 감염 때문입니다.

최근 리버풀은 클롭 감독과 선수들, 스태프 등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돼 팀 훈련을 취소하고, 리그 사무국에 경기 연기를 요청했습니다.

이로써 리버풀은 오는 9일 슈루즈베리타운과 FA컵 경기를 치르고, 14일 아스날과 리그컵 준결승 1차전에 나서게 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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