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문화현장] 강력한 넘버와 극적 서사…뮤지컬 '레베카'

[문화현장] 강력한 넘버와 극적 서사…뮤지컬 '레베카'

김수현 문화전문기자

작성 2022.01.05 12:35 조회수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FunFun 문화현장]

<앵커>

문화현장, 매주 수요일은 공연 소식 전합니다.

김수현 기자입니다.

<기자>

[뮤지컬 '레베카' / 2월 27일까지 / 충무아트홀]

뮤지컬 '레베카'는 휴양지에서 만난 귀족 막심 드 윈터와 사랑에 빠져 결혼한 여성이 화자로 등장합니다.

신혼의 단꿈도 잠시, 남편이 사는 맨덜리 저택엔 사망한 전처 레베카의 그림자가 짙게 남아있고, 집사 댄버스 부인은 적대적인 태도를 감추지 않습니다.

히치코크의 스릴러 영화로도 유명한 다프네 듀 모리에의 소설을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의 창작진이 무대화했습니다.

옥주현, 신영숙이 부르는 댄버스 부인의 '레베카'를 필두로 중독성 있는 뮤지컬 넘버가 가득하고, 반전을 거듭하는 극적인 서사를 잘 설계된 무대 연출이 뒷받침합니다.

---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 사랑과 살인편' / 2월 20일까지 / 광림아트센터 BBCH홀]

20세기 초 런던, 가난한 몬티 나바로는 어느 날 자신이 고귀한 다이스퀴스 가문의 8번째 후계자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다이스퀴스 백작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다른 후계자들을 제거하려는 몬티, 토니상을 비롯한 주요 시상식을 휩쓴 브로드웨이산 코미디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입니다.

인간의 욕망에 대한 통찰을 담은 기상천외한 블랙 코미디에 배우들의 천연덕스러운 연기가 어우러집니다.

몬티 역은 유연석 이석훈 고은성 이상이, 1인 9역을 소화해야 하는 다이스퀴스 역은 오만석, 이규형, 정성화 정문성이 맡습니다.

---

[#힘내요 서울시민 2022 서울시향 신년음악회 / 내일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서울시향의 올해 신년음악회는 코로나19로 고군분투 중인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는 취지로 열립니다.

지휘자 성시연,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함께 무대에 올라 차이콥스키 교향곡 4번,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 2번 등을 들려줍니다.

[2022 신년음악회 / 오늘 / 예술의전당 (무료 온라인 생중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신년음악회는 무료 온라인 공연으로 진행되며 소프라노 임선혜, 바리톤 김기훈, 피아니스트 손열음 등이 출연합니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