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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2, 미국서 개막

[경제 365]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인 CES 2022가 현지시간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립니다.

코로나19 이후 현장 행사가 열리는 건 2년 만으로, 전에 비해 행사 기간과 참가 기업 수가 줄었지만 한국은 역대 최대 규모인 500여 개 기업이 참가합니다.

한국은 삼성, LG, 현대차 등 대기업과 290여 개 스타트업들이 인공지능, 로보틱스, 수소 등 첨단기술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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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간 시범 서비스를 선보인 본인신용정보관리업,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오늘(5일) 오후 4시부터 전면 시행됩니다.

마이데이터는 흩어진 개인 신용 정보를 한곳에 모아 보여주고, 재무 현황·소비 습관을 분석해 금융상품을 추천하는 등 자산관리와 신용 관리를 도와주는 서비스입니다.

오늘 기준으로 은행과 증권, 카드, 핀테크 업계의 33개 사업자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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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대책 속에 아파트 매매는 줄었지만, 증여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거래 현황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서울의 아파트 증여는 531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같은 해 9월 449건, 10월 503건보다 늘어난 것으로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지난해 11월 종부세 고지서를 받은 일부 다주택자들이 세금 득실을 따져 상당수 증여를 택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반면, 서울 아파트 매매 건수는 지난해 11월 2천305건에 그쳐 같은 해 월간 최소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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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물가 상승률을 반영해 기초연금과 장애인연금이 이달부터 2.5% 오릅니다.

이에 따라 이번 달 25일 지급되는 1월분 기초연금 기준연금액과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이 월 30만 원에서 30만 7천500원으로 상향 조정됩니다.

이는 물가 상승으로 화폐가치가 떨어져 실질 연금액이 하락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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