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하늘을 수놓는 철새들의 군무를 보면 어떻게 서로 부딪치지 않으면서 한꺼번에 날아다니는지 참 신기하죠.
거기에 하나 더! 최근 특별한 '예술성'까지 더한 장관이 포착됐다고 하네요.
영락없이 설탕 같은 게 소복이 든 '숟가락' 모양이네요.
일부러 만들려고 해도 이렇게는 못할 듯싶은데요.
이스라엘의 사진작가가 포착한 철새들의 비행 모습입니다.
이른 아침 요르단 계곡에 갔다가 찌르레기 떼가 신기한 모양으로 날아가는 장면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다는데요.
10년간 자연 사진을 촬영해왔지만 이런 장관은 처음이었다고 합니다.
SNS에 공개하자 많은 사람들이 함께 놀라워하고 있는데요.
어쩌면 팍팍한 우리 일상에 활력을 주려는 자연의 선물 아닐까 싶네요.
(화면출처 : 유튜브 Albert Kesh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