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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F-35A 전투기, 기체 이상에 비상 착륙…"조종사 무사"

오늘(4일) 낮 12시 50분쯤 공군 전투기 F-35A 한 대가 훈련 도중 비상 착륙했습니다.

공군은 항공전자 계통 이상으로 랜딩 기어가 내려오지 않아 활주로에 비상 착륙했고 조종사는 무사하다고 밝혔습니다.

F-35A는 한 대에 1천억 원이 넘는 공군의 최신예 전투기로 충남 서산 기지 일대를 선회하다가 가까스로 착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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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식업중앙회 등 8개 소상공인 단체로 구성된 코로나 피해 자영업 총연대가 정부의 방역 대책에 반발해 집단휴업을 추진했지만 부결됐습니다.

총연대는 대신 온·오프라인으로 20만 명을 모아 정부를 상대로 100% 손실보상을 요구하는 집단 소송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오는 12일 국회 앞에서 집회를 열어 정부에 항의하고, 오는 16일까지 전향적 조치가 없을 경우 또 다른 집단행동에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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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는 남북 대화와 북미 대화를 끌어내기 위해 올 3월 예정된 한미연합훈련을 연기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 데 대해 일정에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자유아시아방송과 인터뷰에서 한미안보협의 회의에서 논의된 훈련 일정에 변화가 없다면서 연합훈련 연기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한미 국방장관은 지난달 2일 제53차 안보협의회를 통해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연합지휘소 훈련을 실시하고 미래연합사령부 완전운용능력 평가도 시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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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와 차도가 분리되지 않은 도로에서는 보행자가 우선적으로 지나가야 하고 위반 차량 운전자에게 범칙금을 부과하도록 도로교통법 시행령이 개정됐다고 경찰이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올 4월부터 보행자 우선 통행을 위반한 운전자는 4~5만 원,오토바이 등 이륜차는 3만 원의 범침금을 내야 합니다.

또, 자전거 운전자에게도 2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됩니다.

반면, 유모차와 보행 보조용 차, 노약자용 보행기 등은 인도로 다닐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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