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동물용 의약품 국내시장 매해 7.6% 성장…집적단지 추진

동물용 의약품 국내시장 매해 7.6% 성장…집적단지 추진

JTV 김진형

작성 2022.01.04 17:34 조회수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앵커>

동물용 의약품 시장이 빠른 성장을 보이면서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동물용 의약품 집적화 단지가 익산 인수공통전염병 연구소 인근에 추진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기자>

익산의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 연구소 인근 지역입니다.

이곳을 중심으로 동물용 의약품 집적단지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내년까지 250억 원이 투입돼 동물용 의약품 효능 안전성 평가 센터가 구축됩니다.

또, 2025년까지 동물용 의약품 시제품 생산 지원 플랫폼 조성이 추진되며, 임상시험 지원센터와 인수공통 연구자원 보존센터도 2027년까지 들어설 예정입니다.

동물용 의약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자, 전라북도는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집적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동물용 의약품 세계 시장은 지난 5년 동안 해마다 평균 6%, 국내 시장은 7% 넘게 성장했습니다.

반려동물이 늘어나고, 베트남과 러시아, 브라질 등 신흥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동물의약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대부분 중소벤처 기업인 국내 동물용 의약품 개발 업체에 신약 개발에 드는 막대한 비용은 큰 부담입니다.

연구 개발부터 생산까지 모든 단계를 지원하는 시설이 들어서면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이 같은 이점 때문에 동물용 의약품 관련 기업이 지역에 모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신원식/전라북도 농축산식품국장 : 벤처 창업 기업들이 전라북도 내에서 둥지를 틀어서 그와 관련된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사람을 채용하는 선순환 구조를 창출하기 위해서 추진하고자 합니다.]

동물용 의약품 집적화 사업은 2027년까지 진행되는 장기 사업입니다.

차질 없이 추진되려면 무엇보다도 1천억 원이 넘는 사업비 확보가 관건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전라북도뿐만 아니라 지역 정치권의 협조도 반드시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취재 : 김대수 JTV)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