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포착] 새하얀 털, 루비같은 눈동자…사랑스러운 '맹수'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흰 재규어런디'입니다.

콜롬비아 북서부 아부라 계곡에서 온몸이 흰 털로 뒤덮인 재규어런디가 발견됐습니다.

콜롬비아에서 화이트 재규어런디가 발견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고양잇과 맹수 재규어런디는 보통 회갈색이나 밤색 털을 가지고 있지만, 이번에 발견된 재규어런디는 알비노 현상을 앓고 있어 털이 하얗고, 눈동자는 마치 루비 보석 같은 붉은빛을 내고 있습니다.

흰 재규어런디

얼마 전 한 주민에 의해 발견됐는데, 처음에는 귀여운 새끼고양인 줄 알았지만 볼수록 뭔가 달랐다는데, 동물보호단체가 확인한 결과 태어난 지 한 달 정도가 지난 재규어런디였습니다.

하지만 야생으로 돌려보내기에는 너무 어린 데다 호흡곤란 증상까지 보여서 당분간 집중 치료를 받은 후 국립 보호 공원으로 옮겨질 예정이라는데요. 누리꾼들은 “이렇게 귀여운 친구가 맹수라니! 새끼 고양이인 줄 알았어요.”, “맹수도 아기는 사랑스럽네요.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페이스북 CORANTIOQUIA)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