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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2주째 1천 명대‥오미크론 국내 첫 사망 확인

위중증 2주째 1천 명대‥오미크론 국내 첫 사망 확인

김덕현 기자

작성 2022.01.03 17:03 수정 2022.01.03 17:1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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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천129명으로 일요일 발생 기준으로는 5주 만에 3천 명대로 내려왔습니다. 정부가 오미크론 변이 등에 대응할 새로운 방역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는데, 국내 오미크론 감염 관련 첫 사망 사례가 나왔습니다.

김덕현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2일)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9명 줄어 1천15명을 기록했습니다.

2주째 1천 명대가 이어지고 있기는 한데, 방역 당국은 지난달 29일 역대 최다 1천151명과 비교하면 신규 위중증 환자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는 36명이 나왔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3천129명으로 해외 유입 136명을 제외한 2천993명이 국내 감염 환자입니다.

일요일 발생 기준으로는 지난해 11월 말 이후 5주 만에 3천 명대로 내려왔습니다.

수도권 중증 병상 가동률은 닷새째 60%대를 유지하는 등 병상 부족 상황이 일부 해소되면서 하루 넘게 입원을 기다리는 환자는 엿새 연속 없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어제 하루 111명 새로 확인돼 누적 1천31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검사 확진자 대비 오미크론 검출률은 지난주보다 5.1%p 높아져 8.8%를 기록했는데, 방역 당국은 1, 2월 중 우세종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한편, 오미크론 감염과 관련해 국내 처음으로 사망자 두 명이 확인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지난해 12월 27일 전남대 병원에서 숨진 90대 여성이 사흘 뒤 오미크론 감염자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별도로 지난달 29일 빛고을 전남대 병원에서 숨진 또 다른 90대 환자도 오미크론 감염 가능성이 높은 의심 사례로 분류됐습니다.

이들은 오미크론 집단 감염이 발생한 광주 모 요양병원 환자들로 각각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로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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