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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e음' 최대 10% 환급 혜택, 올해도 당분간 유지

<앵커>

인천 지역화폐인 '인천e음'의 환급 혜택이 올해도 당분간 유지됩니다.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해 재작년부터 시행해 온 최대 10% 환급 혜택이 일단 계속 되게 됐습니다.

김호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인천e음은 누적 사용액이 7조 원을 넘을 만큼 활발히 이용되는 지역화폐로 자리 잡았습니다.

인천시는 코로나19가 본격 확산된 재작년부터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해 인천e음 캐시백을 확대 적용하는 혜택을 시행해 왔습니다.

월 결제액을 기준으로 50만 원 이하는 10%, 50만 원에서 100만 원 이하는 1%를 돌려주는 겁니다.

인천시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도 당분간 최대 10% 캐시백 지원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변영환/인천시 인천e음 운영팀장 : 코로나 19로 타격이 컸던 소상공인들과 시민을 위해 올해도 가능한 캐시백 10%를 유지하되 경기 회복 상황에 맞춰 캐시백을 탄력 조정해 나갈 계획입니다.]

인천시는 올해 임대료 인상을 자제하는 임대인에게 보수공사비를 지원하는 인천상생협력상가 지원 사업도 확대합니다.

또 올해부터 출생 후 24개월까지 가정양육 중인 아동을 대상으로 월 30만 원을 지원하는 영아수당이 신설되고 청년 월세 지원 사업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해양친수공간과 도시숲, 장기미집행공원 등이 올해 추가로 완공돼 시민 휴식 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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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인천시체육회가 인천체육회관과 훈련시설 건립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체육 종목 단체 사무공간 및 전시공간 등의 시설로 사용될 인천체육회관과 전문선수 경기력 향상, 시민 실내 생활체육 등의 공간으로 활용될 훈련시설이 조성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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