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축구 스타' 메시도 확진됐다…'레전드' 호나우두도 감염

밤사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뉴스를 살펴보는 실시간 e뉴스입니다.

메시와 호나우두,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이 잇따라 코로나19에 확진됐다는 기사에 관심이 높았습니다.

프랑스 프로축구 생제르맹은 현지 시간 2일, 메시 등 소속 선수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메시는 연말을 맞아 고향인 아르헨티나 로사이오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단 측은 메시와 의료팀이 계속 연락하고 있다며 음성 판정을 받으면 프랑스로 돌아올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브라질 삼바축구의 살아 있는 전설로 불리는 호나우두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의료진 권고에 따라 격리 중이라고 브라질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호나우두의 증상은 비교적 가벼운 것으로 알려졌으나, 새해 예정돼 있던 공식 활동은 일단 모두 취소했습니다.

---

최근 외식 물가가 잇따라 오르면서 저렴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어 인기였던 햄버거나 떡볶이 등 가격이 1만 원에 육박하게 됐다는 기사도 많이 봤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외식 물가는 1년 전보다 4.8% 올라 2011년 9월 이후 10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지난달 햄버거 외식 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5.2% 상승하며 전체 외식 물가 상승률 평균치를 웃돌았습니다.

대표적인 서민 간식 떡볶이 외식비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4.6% 올랐는데, 지난해 1년을 2010년과 비교하면 45% 이상 상승했습니다.

통계청이 집계하는 39개 외식 물가 품목 가운데 1년 전보다 가격이 오르지 않은 품목은 커피뿐이었는데요, 식자재 가격과 인건비 급등에 배달료 상승까지 겹치며 가격 인상 압박이 심해진 영향이라고 기사는 전했습니다.

(기사출처 : 동아일보)
---

이스라엘에서는 코로나19와 독감에 동시 감염된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됐다는 기사도 많이 봤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달 30일, 한 임산부가 독감과 코로나19에 동시에 감염됐다고 이스라엘 매체들은 보도했습니다.

이 임산부는 코로나19와 독감 예방 백신을 맞지 않았으며 증상은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스라엘 보건당국은 독감과 코로나19의 이중 감염을 독감을 의미하는 인플루엔자와 코로나를 합친 '플루로나'라고 명명하면서 아직 확인되지 않은 플루로나 사례가 훨씬 많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스라엘에서는 최근 몇 주간 2천여 명이 독감으로 병원에 입원한 데다, 하루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도 5천 명을 넘어서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 유행하는 트윈데믹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요.

앞서 영국에서는 코로나19와 독감에 동시에 감염되면 사망 확률이 무감염자의 6배에 이른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기사출처 : 한국일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