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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걸 쏟았지만…아쉬운 준우승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가 동남아시아 축구 스즈키컵 결승 2차전에서 모든 것을 쏟아부었지만, 1차전의 4골 차 패배를 극복하지 못하고 준우승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전반 7분 만에 캄부아야가 선제골을 터뜨려 희망의 불씨를 지폈습니다.

하지만 후반 9분 태국의 크라이소른에게 동점 골을 내줬고 2분 뒤에는 역전 골까지 허용해 승부가 크게 기울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그래도 그냥 주저앉지는 않았습니다.

후반 35분 마울라나의 골로 2대 2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비록 1·2차전 합계 6대 2로 져 태국에 우승을 내주고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신태용 감독은 끝까지 선수들의 투지를 이끌어내 박수를 받았습니다.

(영상편집 : 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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