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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증 병상 가동률 60%대로 내려와…전국 63.6%

서울 중증 병상 가동률 60%대로 내려와…전국 63.6%
수도권의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이 사흘 연속 60%대를 유지했습니다.

어제(31일) 오후 5시 기준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의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67.4%로 직전일 68.0%에서 0.6%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지역별 가동률은 서울 68.2%(418개 중 285개 사용), 인천 81.5%(92개 중 75개 사용), 경기 63.5%(498개 중 316개 사용)입니다.

특히 서울은 지난달 90%가 넘는 가동률로 심각한 병상 포화 사태를 겪었지만, 직전일 71.2%에서 3%포인트 더 내려와 60%대 가동률이 됐습니다.

전국의 중증 병상 가동률은 63.6%(1,543개 중 981개 사용)로 직전일 66.5%에서 2.9%포인트 낮아졌습니다.

다만, 일부 지역에선 중증 병상 부족 현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산은 64개 병상 중 54개가 차 있어 84.4%의 가동률로 사실상 병상 포화 상태입니다.

경북에는 남은 병상이 없고, 세종에 남은 병상은 2개입니다.

병상 부족 사태가 전반적으로 완화되면서 하루 넘게 입원할 병상을 기다리는 환자는 나흘 연속 없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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