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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생후 9개월 만에 엄마 목소리 들은 아기의 반응

청각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아기가 생후 아홉 달 만에 처음으로 엄마 목소리를 듣고 보인 반응이 화제입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처음 들은 엄마 목소리'입니다.

미국 버지니아에서 태어난 9개월 아기 에버렛 콜리.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주변을 둘러보고 눈을 끔뻑이다가 엄마가 "안녕"이라고 말하는 순간 천사 같은 미소를 보여주고 품에 쏙 안깁니다.

생후 9개월 만에 엄마 목소리 들은  아기

양쪽 귀 청력을 모두 잃은 상태로 태어나 아무것도 듣지 못했던 아기가 처음으로 엄마 목소리를 듣게 된 순간입니다.

에버렛은 얼마 전 '인공와우 이식 수술'을 받았는데요.

청신경을 전기적으로 자극해 소리를 느끼게 하는 치료법인데, 수술을 제안받고 에버렛의 부모는 태어난 지 1년도 안 된 아기가 큰 수술을 버틸 수 있을까 고민했지만, 결국 아이의 언어발달을 위해서 용기를 냈습니다.

생후 9개월 만에 엄마 목소리 들은  아기

에버렛은 지난 6일 작은 몸으로 수술대에 올랐고,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나 이렇게 부모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됐습니다.

누리꾼들은 “기술의 발전이 참 고마워지는 순간입니다.”, “사랑스러운 아기 미소에 제 마음도 환해지네요.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길~”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SW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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