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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 안보 보장 협상 내년 1월 10일 제네바서 열려

미·러 안보 보장 협상 내년 1월 10일 제네바서 열려
미국과 러시아의 안보 보장 문제 논의 1차 협상이 내년 1월 10일 제네바에서 개최된다고 AFP·타스 통신 등이 28일 보도했습니다.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핵군비 통제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 수위 조절을 안건으로 러시아와 내년 1월 10일 협상을 시작한다고 AFP 통신에 밝혔습니다.

이어 러시아-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간 협상은 그 이틀 후인 내년 1월 12일에, 러시아-유럽안보협력기구(OSCE) 간 협상은 1월 13일에 차례로 이뤄질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OSCE는 나토 회원국과 옛 소련 국가 및 모든 유럽 국가들을 포괄하는 범유럽 안보 협의체입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세르게이 랴브코프 러시아 외무차관도 관련 질문에 "10일 제네바에서 우리 측이 제안한 (안보) 협정에 대한 협상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는 미러 간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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