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김민기, 한대수 씨와 함께 3대 포크 가수, 3대 저항 가수로 꼽혔던 양병집 씨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자신의 생각과 생활, 체험을 녹여낸 노래는 그 시절 청춘들의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시간은 흐르고 그의 이름은 물론 존재마저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아진 지금이지만, 그의 노래를 들으면 지금 이 시대에도 울림을 줍니다.
아무도 없이 쓸쓸히 세상을 떠난 그의 마지막은 우리에게 또 무슨 이야기를 던져줬을까요?
그가 채보한 구전가요 '타박네', 그리고 그가 만든 '오늘 같은 날'이라는 노래를 들으며 고인이 음악을 통해 세상에 하고픈 이야기를 생각해봤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상 출처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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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