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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복지간담회…윤석열, 방송기자 토론회 참석

<앵커>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오늘(28일) 복지간담회에 참석해 청년 사회복지사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부인 관련 의혹 등 현안에 대해 직접 설명했습니다.

유수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오늘 오전 '청년 그리고 사회복지사를 만난다'는 이름의 복지 간담회를 찾은 이재명 민주당 후보.

청년 사회복지사들을 만나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복지는 시혜가 아닌 국가 의무이자 국민의 권리다"라는 복지 철학을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나라의 공공사회서비스 일자리 총량이 너무 낮은 게 실업의 주원인"이라며 확대가 필요하다며 정책 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후에는 한국지역언론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한 뒤 연이어 지방 소멸대응 특별법안 국회 발의 보고회에 참석합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오늘 오전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아내 김건희 씨와 관련한 의혹 등 현안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혔습니다.

특히 아내의 '허위 이력' 의혹에 대한 사과를 두고 "사과가 충분했다고 말하긴 어렵지만, 아내와의 관계는 서로 강요하고 권하는 관계는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준석 대표와의 갈등에 대해서는 "이 대표는 대단한 능력을 가진 분"으로 "해야 할 역할을 잘하실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 오후에는 주한 미상공회의소 간담회에 참석하고, 이재명 후보와 같은 일정인 지방 소멸대응 특별법안 국회 발의 보고회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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